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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fax/안희용 2009.06.30 07:25 조회 수 : 464 추천:4

첨엔 왠 벌레집이 나뭇잎위에 붙어 있나 했지요.

헌데 이놈이 꽃이라네요.

한참을 쳐다봐도 뭐 별로였어요.

꼭 뭐랄까, 작은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볼품없는 버섯같은 느낌!

 

그런데 저 입이 찢어질뻔 했어요.

렌즈를 통해 살며시 들여다본 회목!

어찌나 앙증맞고 예쁘던지

아주 맛있는 젤리사탕처럼----

하나 콕따서 입에 넣고 싶었읍니다.

 

이런 기분!

여기 프로마(www.floma.kr)에서나 누릴수 있는 영광이지요.

우리 횐님들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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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f/4.0|1/80s|Manual|ISO250|2009:06:28 09:53:58|Pattern|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00/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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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f/4.0|1/200s|Manual|ISO250|2009:06:28 09:55:17|Pattern|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00/1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