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왠 벌레집이 나뭇잎위에 붙어 있나 했지요.
헌데 이놈이 꽃이라네요.
한참을 쳐다봐도 뭐 별로였어요.
꼭 뭐랄까, 작은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볼품없는 버섯같은 느낌!
그런데 저 입이 찢어질뻔 했어요.
렌즈를 통해 살며시 들여다본 회목!
어찌나 앙증맞고 예쁘던지
아주 맛있는 젤리사탕처럼----
하나 콕따서 입에 넣고 싶었읍니다.
이런 기분!
여기 프로마(www.floma.kr)에서나 누릴수 있는 영광이지요.
우리 횐님들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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