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그 자리에 꿋꿋하게 지키고 있으리라
기대를 했었는데 기우였지요.
아주 적은 물이 끈끈이주걱의 생육에 안성맞춤의
물이 흐르는 큰 바위에 붙어있던 개체가 올핸 흔적
조차도 안보이더군요.
날이 가물어서라꼬 위안은 해보지만 졸졸 거리는
물보면 아닌 것두 같고,,,
아쉬움과 허전함을 주변에서 찾은 한 두개씩 핀 꽃들로
채우고 왔네요...^^*
비가 억쑤같이 쏟아지는 날.
프로마(floma)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 프로마(flo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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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그 자리에서 담았던 끈끈이주걱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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