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나리들 중에서 솔나리는 가장 만나기 어려운 종류가 아닐까요?
그래서 멸종위기종 대열에 합류를 했는지 모르지만 ~~~^^*
솔나리 종류들은 모두 잎이 솔잎 모양을 닮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가 있답니다.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 ~^^*
그 다음으론, 나리 종류들 중에서 유일하게도 꽃이 분홍 빛깔을 띠면서
꽃잎이 가늘고 뒤로 심하게 말린 것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몸매도 전체적으로 좀 가냘프고 여린 편이라서
누가 봐도 첫눈에 솔나리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지요.
그런데 그 귀한 솔나리 중에서도
잎은 솔나리와 같지만 꽃에 반점이 없는 말끔한 주황색을 가진 큰솔나리와
꽃이 흑자색을 띠는 검솔나리(=검은솔나리)도 있고,
몽땅 흰색의 꽃을 가진 흰솔나리도 있답니다.
솔나리도 귀한데, 하물며 큰솔나리, 검솔나리와 흰솔나리의 존재를
파악한다는 일은 정말 장난이 아니랍니다.
귀한 솔나리 4형제들의 잎은 모두 공통이지만,
각기 다른 얼굴색을 한번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 하늘공간/이명호 -
NIKON D300|f/9.5|10/600s|Aperture priority|ISO200|2008:06:29 15:02:51|CenterWeightedAverage|950/10mm|
[ 1. 솔나리 ]
[ 2. 솔나리 ]
[ 3. 솔나리 ]
[ 4. 솔나리 접사 ]
[ 5. 솔나리 접사 ]
[ 6. 솔나리 잎 ]
[ 7. 큰솔나리 ]
[ 8. 큰솔나리 ]
[ 9. 큰솔나리 ]
[ 10. 큰솔나리 ]
[ 11. 큰솔나리 접사 ]
[ 12. 흰솔나리 ]
[ 13. 흰솔나리 ]
[ 14. 흰솔나리 접사 ]
[ 15. 검솔나리 ] - 필름사진 스캔
[ 16. 검솔나리 접사 ] - 필름사진 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