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300|f/3.0|10/16000s|Aperture priority|ISO200|2009:08:19 09:32:04|Spot|1050/10mm|
NIKON D300|f/3.3|10/25000s|Aperture priority|ISO200|2009:08:19 09:37:49|Spot|1050/10mm|
NIKON D300|f/5.6|10/6400s|Aperture priority|ISO200|2009:08:19 09:51:49|Spot|1050/10mm|
윗뜸 개울가 똘감나무 아래
개똥참외 너 덧 알
반가움에 두 눈이 똥그래졌다.
맛있게 익으면
나 혼자 따 먹어야지
풀섶으로 살짝 숨겨 두었다.
오늘은 익었겠지 군침 흘렸는데
아뿔싸 누군가가 먼저 따 먹었구나
나 혼자만 숨겨둔게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