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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 2009.10.16 03:35 조회 수 : 569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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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가뭄영향으로 예년의 건강한 모습은 아니었는데

높이 앉은 친구들이 괜찮아 보여서 암벽타기라도 해 볼까 했더니

위로 로프를 걸 자리가 없어 멀리서 잡아 봤습니다.

 

석회암에 앉은 정선바위솔과 달리 이 친구들이 앉은곳은 화강암지역입니다.

현무암만을 고집하던 분홍장구채를 생각하니 바위들이 제공하는 환경이 궁금해집니다.

 

날아가는 먼지 붙들어 앉히고 그 위에 자리잡은 모습 또한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