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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江 2009.11.20 07:18 조회 수 : 446 추천:8

지난 봄 흰얼레지를 담고난 후 며칠 뒤에  다시 가보니 세개채가 몽땅 회손되어 마음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년 봄에도 가까운 곳에서  다시 흰꽃을 볼 수 있을런지 ...........?

자연은 개인의 욕심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훼손하여 자신의 곁에두고 혼자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창조주께서는  피조된 모든 만물이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서 보전되기를 바라시며,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도록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본래 서식지에서 뿌리까지 몽땅 훼손하는 행위는 자연에 대한 범죄 행위입니다.

정 아름움에 매혹이 되어 자기곁에 두고 싶다면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씨았을 받아 분양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마 회원님들 오늘도 자연과 함께 호흡하시고 우리 들꽃을 보시고 행복감을 갖는 하루가 되십시오. 

 

흰얼레지036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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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얼레지066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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