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에는 큰 숫잔대 군락지가

여러곳에 퍼져 있습니다.

워낙 흔하게 만나는 꽃이라서

귀한꽃인줄도 몰랐구요.

해마다 가을이 시작할 무렵이면

고운 보라색 숫잔대에 매혹되어

숲속에서 한없이 바라보았는데

올해는 흰색도 피었습니다.

7-8년 동안 보아 왔지만 올해 처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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