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 꽃을 보고 전년에 만났던 옥잠난초와 조금 다른 느낌이어서
-꽃잎도 얄팍, 꽃색깔도 약간의 갈색을 띤 녹색-
`나나벌이난초`라고 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아무래도 옥잠난초일 것 같다는 생각.
그 전해의 옥잠난초는 물가에 있어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데다가
막 피기 시작한 싱싱한 녀석이었고
금년엔 가문 산 물이 먼 곳의 녀석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겠다, 싶은 것.
NIKON D200|f/2.8|10/5000s|Aperture priority|ISO400|2009:07:15 15:02:47|Spot|280/10mm|
* 위는 나나벌이난초로 생각했던 2009년도 산
* 아래는 2008년도 물 옆에서 만난 녀석
NIKON D70|f/2.8|10/400s|Aperture priority|2008:06:09 12:25:37|Spot|650/1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