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효 2010.05.10 19:59 조회 수 : 370 추천:8

화려한 꽃잎이 없는데도,

그 어떤 꽃 못지 않은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암술과 수술이 같이 있으면 암꽃이라는군요.

 

 

암대극4301656.jpg
Kodak DCS Pro SLR/n|f/8.0|1/60s|Manual|ISO200|2010:05:02 16:29:40|Spot|600/10mm|

 

제주라고 어느 해안이나 다 있는게 아니더군요.

한림항부터 협재지나 월령리까지는 그다지 꽃도 없는 바닷길이었고,

수월봉이 보이는 서쪽 해안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여기서 부터 흔한 것은 아니지만,곳곳에서 암대극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힘든지도 모른채 걸어서 동쪽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까지... 

암대극수월봉f4691352.jpg
Kodak DCS Pro SLR/n|f/8.0|1/90s|Manual|ISO160|2010:05:03 13:43:07|Spot|190/10mm|

 

저 멀리 형제섬이 보이는 남쪽 바닷가 

 

암대극사계G5HG0197.jpg
Kodak DCS Pro SLR/n|f/9.5|1/60s|Manual|ISO160|2010:05:02 16:39:46|Spot|270/10mm|

 

 

서귀포 지나 남쪽 바닷가 

 

 암대극소쇠깍G5HG0263.jpg
Kodak DCS Pro SLR/n|f/5.6|1/60s|Manual|ISO160|2010:05:04 09:18:57|Spot|230/10mm|

 

 

표선 바닷가

암대극표선G5HG0349.jpg
Kodak DCS Pro SLR/n|f/6.7|1/350s|Manual|ISO320|2010:05:04 13:52:27|Spot|350/10mm|

내년 봄에는 시흥해안도로와 우도에서 암대극을 또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