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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모리아 2010.06.05 20:41 조회 수 : 1564 추천:8

자연의 섭리는 참 오묘 합니다.

늦게 서리가 내려서 산천초목이 황폐화 되는것 같았는데

지난해 꽃피던 시기에 비가 자주 내려서 가을에 고운 열매를 볼수 없었던

괴불나무에 꽃이 가득하게 피여서 멀리서도 향기가 짙은 내음으로 자극 합니다.

우리는 해걸이라고 하는데 자연은 그오묘한 순리로 얼리기도 하고 제때에 비가 내려서

꽃을 피우기도 하고 개화기에 이렇게 얼려서 자연 해걸이를 하게 하네요.

민백미꽃을 못보고 분홍백미가  얼어서 올해는 꽃을 볼수 없을것 같지만

내년에는 더욱 크고 튼실한 꽃으로 만날수 있을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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