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콩!
참으로 이름도 이상합니다.
콩인데 만년콩이라니 이름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1970년 8월에 돈내코 계곡의 상록활엽수림에서 김이만옹이 발견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만자가 붙었다지요.
그럼 왜 만년일까?
답은 이녀석이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콩하고는 사뭇 다른 놈이기 때문이랍니다.
상록활엽수라는 것이지요. 즉 늘 푸른 나무였던 것입니다.
늘 푸르른 잎을 지녔다는 의미에서 만년이란 말을 붙인 것입니다.
그렇지요.
늘푸른 상록활엽수로서 김이만옹이 발견하셨다해서 만년콩이 되었던 것입니다.
요 녀석을 담을때 섬지기님이 한마디 하셨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았답니다.
잎이 다 나오게 찍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상록활엽수임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제 사진에는 그런 특징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아마도 다른 분들의 작품엔 선명히 보일 겁니다.
NIKON D3S|f/5.6|10/80s|Aperture priority|ISO400|2010:07:04 15:08:31|Spot|105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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