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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쓰러진 원추리를 풀잎으로 묶어 바로 세웠더군요...
쓰러져 있는 모습이 애처러워 바로 세우는 그 손길과 그 마음이 아련히 전해옵니다..
곱게 단정히 묶어 주면서 이뿌게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부러웠습니다...
몇년을 꽃을 찾아 다니면서 사진을 담았지만
이렇게 꽃의 힘듬을 모른체하고 지나친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작은 풀잎 매듭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