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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 2010.09.27 09:13 조회 수 : 963 추천:6

작년 이맘때..

늦은 발걸음에 구절초를 끝자락에서

만났었지요.

 

올핸 제대로 반겨주었는데

인위적으로 산을 꾸민다꼬

개체도 줄어들고 산이 엉망이었네요..

 

인간의 지나치고 쓸데없는 간섭으로

설땅을 잃어가는 야생화들 땀시

가슴이 아프네요.

 

어제 먼걸음 댕겨가신다고

고생들 많았습니다.

잘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구요...^^*

 

 ** 플로마(flo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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