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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의 바위솔중 분류학적인 기록이 없어 "포천바위솔"로 명명할것인가에 대한 견해가 오락가락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한국자원식물학회"의 연구 결과를 보면 명확히 "포천바위솔"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엽태를 보면 날카로운 가시를 달고있는데 이는 가시가 없는 둥근바위솔과 연화바위솔과의 구분점인것 같습니다. 꽃의 크기라든가 색상은 지역환경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국내에 자생한다고 알려진 약 22종의 바위솔들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겠지요. 이러다 보니 포천지역의 한탄강변이나 명성산 일대에 있는 좀바위솔을 "포천바위솔"로 뭉뚱거려 표현하는 오류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현무암, 화강암이 대세를 이루는 지역특성과도 달라 만지면 부스러지는 사암이라 절벽에 자일을 걸 수도 없어 근접해서 살펴 볼 수 없는것도 연구를 더디게하는 요인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랫만에 장딴지가 긴장하도록 암벽을 타고 올라 눈높이를 맞춰봤습니다. 근접을 해 보니 다육식물의 특성을 닮아 잎이 두껍고 은은한 수박향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