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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2011.06.02 10:30 조회 수 : 631 추천:4

 

 

삼각대 차리려니

일행들 발자국소리는 간데 없어

걍 뜰이대지....머!!

이거이 초보의 배짱입디다.

결국 요런 실패작을 맹글고 말았지요.

얼릉 찍고 올라가야지...

이것은 안하니만 못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초행입니다.

 

2.jpg
NIKON D200|f/7.1|10/1000s|Manual|ISO1000|2011:05:28 09:57:21|Spot|350/10mm| 


여기서 부터가 고생길의 시작인데

나중에 보니 한건한게 있더군요.

즉 건진게 있다는 것이지요.

다음번에 보여 드릴검미당.

암튼 8부능선까지 그 계곡을 좌, 우로 넘나들면서

헤멨는데 아래로 내려가서 기다릴까도

심하게 고민한 산악지대 헤멤이었습니다.

그렇게 헤메다가 문득 전화기를 보니

부재중에 라파엘님이

와 계시더군요.

입찰시간이라 또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