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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2011.06.03 10:35 조회 수 : 656 추천:6

 

 

그렇게

라파엘님께 전화를 하여

중계아닌 중계를 받고 힘을 내어

가다 보면 또 길이 끊어지고 없어...

또 가파른(아마도 80도이상)산을

길도 없이

발이 네개도 아닌 사람이

그렇게 뒤지다피 올라 가노니

힘이 빠질대로 빠진 다리가 풀려진

한걸음 떼려는 순간 앞에 살모사!!

힘빠졌는데 요걸 걍~~~~

넘어려~~~

아깝지만 보내줬슴다.

때마침 문자도 오고... 

파란하늘님도 상황을 알고 걱정이 되시는지

문자를 보내주셨더라구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쉬려고 배낭을 내려 놓으려는데

이 꽃의 군락이 보입디다.

첨본 꽃이라 이거이 그거인줄 알고

걍 카메라 꺼냈습니다....^^

열댓개체가 있더군요.

이름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3.jpg
NIKON D200|f/7.1|10/2000s|Manual|ISO1000|2011:05:28 10:49:59|Spot|320/10mm|


요 녀석을 쉽게 만나려구

그리 헤멨나 봅니다...ㅎㅎ

 

 

 
4.jpg
NIKON D200|f/5.6|10/1600s|Manual|ISO1000|2011:05:28 10:54:52|Spot|250/1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