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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모리아 2011.07.08 07:08 조회 수 : 557 추천:5

 

쏟아지는 비에젖고 땀에젖고 숲향기에 젖고 꽃 그리움에 젖어서

즐거운 충만함으로 채워지던 날...

 

산을 오르면서 가급적 무게를 줄이려고 백마와 광각 렌즈 2개와 삼각대만을 가지고

빈 물병 조차 차에다 두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아차!

차에다 플레이트 까지 빼놓고 삼각대만 지고 올라 왔습니다.

플레이트 없는 삼각대 ...ㅎㅎㅎ.... 숲속은 쏟아지는 비 때문에 셔터속도 나오지 않치요.

빗속에서 삼각대는 왜? 이렇게 무겁기는 한지요.

중간 산길에다 삼각대를 두고 올라가는데 얼마나 날아갈것 처럼 가벼운지요...ㅎㅎㅎ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한 비내리는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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