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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모리아 2011.07.11 09:36 조회 수 : 494 추천:8

숲속에 비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지난해 보아 두었던 호골무꽃 의 근황이 무척 궁금 합니다.

가리왕산 중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가리왕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버리고 중봉 쪽으로 많이 올라온것 같은데 아직 목표지점이 멀리 남았습니다.

구실바위취가 주변에 가득 합니다. 그러나 또 빗줄기가 세차게 거세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레인커버를 씌우고 플레이트 두고온 삼각대 는 길에 버려두고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 슬로프 경기장이 이곳 가리왕산 중봉에서 시작될 예정이라서

내년이면 어떻게 이곳이 변할지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평창 지역에서 국제스키연맹 권장 표고차 900m가 되는곳은 이곳 중봉에서 장전이나 막동 장구목이 뿐 입니다.

가리왕산은 2008년 10월 유전자 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봄이면 한계령풀이 노랗게 피여나고 얼레지가 분홍바다를 이루는 천혜의 보물단지 천상의 화원

동계올림픽도 멋지게 성공하고 자연도 훼손되지 않고 보존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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