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전 오늘은
가연 이라는 동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
울음을 터트린 날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큰 빛으로
나 자신을 키워내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자신하는 것 하나
그리 부끄럽고 비굴하게는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동자꽃으로 추석 인사 올립니다.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올여름
풍작을 기대하기 어려워
농민들 마음에 상처받을까 봐
걱정됩니다.
floma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고 혹시 농촌에 부모님 계시면
꼭 찾아뵙고 위로해 드리고 오세요!
가시고 오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고향의 야생화도 많이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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