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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염상근 2011.09.29 21:23 조회 수 : 474 추천:7

오미자 농사를 짓는 분이 오미자를 딴다고 하시길래

달려 갔습니다.

월급쟁이 때려 치고 한 10년 공을 드려 작년부터 몫돈을 만진다 합니다

고냉지 배추와 무로 그동안 수입은 있었지만.

고된 농사일에 아이들과 떨어져 사는 것이 힘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검게 그을은 구리빛 얼굴에 흰 이를 드러내며 파안대소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 곳에서 담아 온 아이들입니다

산을 개간해서 400평씩 5섯군데이니 한 20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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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는 얹어 드립니다

역광에 당당히 서서 제 발을 붙잡더군요.ㅎ

* 혹,야겔에 합당치 않다면 옮겨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