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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올렸던 땃두릅과 비교해 보시면
꽃모양이 많이 달라보일겁니다.
도감에는 양성화라 되어 있습니다.
암술 수술이 모두 있으니 양성화이긴 할텐데...
요녀석을 보면 암수의 구분이 중간 형태도 있어서 애매한데
제 추측은 양성화로 가는 과정에 있는 것인지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환경에 따라서 변화가 있는 녀석일 수도 있고요.
암튼 식물에 있어서 번식과 종족 보존이 제1의 과제이지
암수등 성징은 부차적인 문제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3의 성징을 갖는 사람들을 병적 취급을 하는 우리 생각이 고루한 것이겠지요.
모두가 그냥 그대로 자연스러운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