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1. 12. 3)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일보고
오후에 예식장 들린 후
잠깐 뒷동산에 올랐지만
꽃들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청미래덩굴, 그리고 그 열매만이
찬바람 아랑곳 하지 않고
저 한번만 보아 달라며
웃음 짓고 있었습니다.
흔하지만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천만 다행입니다.
꽃이 귀한 시절에
얘들 덕분에 신고할 건수가 생겼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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