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그름에 만난 노랑꽃창포!
수줍어 날 피하려다
우연히 둘러본 내 눈길에 걸려있구나!
널 두고 나만 훌쩍 가버린다면
좁다란 농수로 너 홀로 지키면서
개구리 울음소리 벗 삼아가며
외로이 이 한밤을 지새우겠지!
해 그름에 만난 노랑꽃창포!
수줍어 날 피하려다
우연히 둘러본 내 눈길에 걸려있구나!
널 두고 나만 훌쩍 가버린다면
좁다란 농수로 너 홀로 지키면서
개구리 울음소리 벗 삼아가며
외로이 이 한밤을 지새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