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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2.10.25 22:24 조회 수 : 454 추천:6

그때 그곳에서 담아온 용담밖에 없어

작품성이 있건 말건 슬그머니 올려놓고

저는 이제부터 동면에 들어갑니다.

내년 봄꽃 피면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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