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처럼 풀어진 강물을 끼고 세월을 묻고사는 좀바위솔 마을로 소풍을 다녀 왔습니다^^

인기척이 반가웠는지.. 까만 마스카라로 멋을낸 좀바위솔과 벌.. 나비.. 잠자리.. 박각시.......가 인사를 합니다^^

반가워 즐거운 비명이 절로 나왔습니다.. 유후~~!!

먼길 안전운전해주신 회장님, 태산 님,사부님.. 먼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맑은영혼 님..

호박죽, 빵, 과일을 챙겨오신 두루 님..

센베이?과자를 가져오신 나무 님..

갠적으로 좋아하는^^ 한란 님, 그린비 님..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잘 들어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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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간단히 김밥과 컵라면................ 중요한 것은 산과들 님의 20年된 더덕주.. 마셔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불끈~!!ㅎ^^(일로 참석은 못하셨지만.. 으앙ㅠ 뵙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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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태산 님 *알친구ㅎ 농장에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가끔씩 신세를 지는 천사같은 분으로 행복.. 대만족.. 배뚱뚱.. 했습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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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뿍 치는것은?............................................................ 향기와 함께 입안에서 살살녹는 들기름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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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기울어 갑니다

웃음꽃 가득했던 가을소풍의 빈자리는 다시 꽃으로 채우리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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