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의 호출.. 기다리던 할미꽃?이 얼굴을 내밀었다고해서 달려갔습니다
회장님, 싱아 님, 초록봉 님, 산과들 님 내외분과 함께요^^
몇컷^^ 찍고는 산과들 님 언니가 싸오신 점심만찬을 즐기는데 설화를 볼 수 있다는 연락이와 태*산으로 gogo~~~~
자연이 벗어놓은 설산.. 시야가득 흰색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능선의 터줏대감 아니 아씨ㅎ 한계령풀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며 반가워 했습니다^^
몽환적인 수묵담채화로 가끔씩 심장이 멈췄습니다
벽.. 격식이 없는 플로마.. 가족의 정을 듬뿍 느끼는 출사였습니다
태*산에서 만난 젠틀맨^^ 이장한 님, 향기로운 이스리 님, 사랑스런 돌콩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먼~~길 안전운전 해주신 초록봉 님, 산과들 님 수고하셨습니다
긍정맨 회장님.. 자상한 사부님.. 엔돌핀 제 짝꿍 싱아 님.. 멋쟁이 초록봉 님.. 따뜻한 산과들 님 내외분.. 즐거웠습니다^^
눈속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민 뿔족도리를 찾아주신 회장님.. 600...0000........000만불의 눈이십니다^^ 감사땡큐요~!!!!
NIKON D200|f/3.0|10/8000s|Aperture priority|ISO200|2014:04:06 15:31:16|Spot|1050/10mm|
NIKON D200|f/3.0|10/3500s|Aperture priority|ISO200|2014:04:06 15:38:51|Spot|1050/10mm|
NIKON D200|f/3.2|10/3500s|Aperture priority|ISO200|2014:04:06 15:39:23|Spot|1050/10mm|
NIKON D200|f/3.5|10/80000s|Aperture priority|ISO200|2014:04:06 10:18:51|Spot|1050/10mm|
↑
산과들 님 언니의 점심만찬..
모두들 허기진 배로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뚝딱~!!
얼마나 맛있던지 둘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르는 맛이었습니다^^
따끈한 찰밥.. 돼지고기 고추장볶음.. 아삭이고추소박이.. 부추겉절이.. 열무김치..
글구.. 대박표 걸양^^.. 청포도 적포도.. 따끈한 커피 까정요~~~
감동과 울림.. 사랑의 온도가 높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언니~~~ 고맙습니다^^♥
댓글 11
-
나그네/夫南基
2014.04.07 15:25
2014.04.07 15:25 -
小花
2014.04.07 16:30
2014.04.07 16:30꾸울꺽,
일단 침부터 삼키구요.
귀여운 뿔족도리풀을 담으셨어요.
깨끗한 배경 속에 피어나니 더더욱 돋보이는 아름다움입니다.
멀리서 출사의 정겨운 모습을 상상하며
그저 부러워할 뿐이네요. ^^
-
학지
2014.04.07 18:09
2014.04.07 18:09이렇게 이쁘게 담아왔어야 하는데...
보여달라 할껄~~!! ㅠㅠ
아쉽네요
역시 구도를 잘 잡아요
담엔 꼭 알려주셈 -
학지
2014.04.07 18:49
2014.04.07 18:49뿔족두리를 설중으로 만나다니.. 덕을 많이 쌓으셨네요
-
마야
2014.04.07 20:18
2014.04.07 20:18족도리풀도 설중으로 만나시고~~
멋쩌요^^*
덕을 많이 쌓으셨네요.(2)
-
스텔라
2014.04.07 20:28
2014.04.07 20:28족도리 가문도 넘 어려워요.
이리 멋진 설중을 담고 오셨으니 한이 없겠어요.
그리고 좋은 분들과 출사길도 정다워 보여요.
언제 저도 낄 날이 오겠지요....ㅎㅎㅎ
부러움 가득 ^^
-
산과들
2014.04.07 22:06
2014.04.07 22:06와~~우 !!
눈속에 뿔쪽도리라니 ?
정말 보기드문 광경입니다 .
너무멋있고 보기 좋습니다 .
-
요정
2014.04.07 22:11
2014.04.07 22:11넘 멋지네요.
맛난 음식도 있고. 산소일 땜시 못갔는데.
부럽습니다 설중. -
김효
2014.04.08 06:23
2014.04.08 06:23내년도 전시작품 섭외 1순위!!!!
맛깔스런 글솜씨에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
뻐꾹채/이상헌
2014.04.08 09:30
2014.04.08 09:30쉽지 않아 포기 했는데ㅡ
어쩜 뿔까징 ? 대박!!
엉덩이 시러워도 앉아 있어야 했는데 아쉽군요 ^^*
-
가연
2014.04.08 17:26
2014.04.08 17:26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결국 컴이 "이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세지로
댓글을 달 수가 없네요. 죄송!
에고
염장도 어찌 족도리를 설붕으로 마나시다니
그것도 뿔 달린 뿔족도리로
부럽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