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보춘화 옆에 있던.. 각도만 달리한 친구를 올립니다ㅠ
(출사길 함께했던 회원님들..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섬출사..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사모관대를 쓴 선비 보춘화.. 하얀 속살을 드러낸 산자고.. 부드러운 솜털의 노루귀.. 노래하는 종달새 조선현호색.. 황금잔 복수초.......
꽃복도 좋았지만 회원님들과의 두터운 정을 쌓았습니다
먹거리로는 싱아 님의 여러가지 전.. 여정 님의 주먹밥과 방울토마토.. 난초 님의 맛깔스런 반찬..
카라 님의 커피와 양갱.. 파란 님의 귤.. 한란 님의 초코렛..
글구.. 가연 님의 군고구마.. 캬~!!
섬은 작으나 그 안에 품은 온갖 아름다움에 넉넉한 웃음의 출사였습니다
플로마 홀릭입니다ㅎ^^
안전운전 해주신 태산 님.. 사부님.. 초록봉 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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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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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夫南基
2014.04.09 11:36
2014.04.09 11:36 -
小花
2014.04.09 11:36
2014.04.09 11:36끄~~응~~
저 섬엘 갔어야 했는데 장날인데다가
아이들이 둘 다 집에 와서 북새통을 떠는 바람에
또 다시 일년을 더 기다려야하는 처지가 되었어요.
하긴 제가 가서 담는다 해도 박하님 발뒷꿈치도 못따라 가겠지만
그래도 부럽고 샘나고 그렇네요. ㅎㅎ
기품있는 보춘화도 보았겠다, 맛난 커피도 한 잔 마셨겠다,
오늘은 우아하게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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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
2014.04.09 17:08
2014.04.09 17:08우와........
설중 한계령 보며 실실 웃고있었는데 확 깨네요.
일부러 묶어놓은거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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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2014.04.09 21:17
2014.04.09 21:17와우 !!
온가족이모여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넘 보기좋습니다 .
부럽기두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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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최미라
2014.04.09 21:26
2014.04.09 21:26아~~~
넘 ~ 예쁘다!!!
내가 올린 사진을 내리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모처럼의 숙제라...
아리따운 보춘화를 이리 담아줘야 보춘화에게
체면이 서는데... 보고, 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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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2014.04.10 05:44
2014.04.10 05:44행복한 출사길!!!!
이야기만으로도 가족같은 정이 느껴집니다.멋진 솜씨 또한 일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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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4.04.10 08:51
2014.04.10 08:51박하님 작품만 보면 매번 뿅 가는데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보춘화를
이렇게 귀한 모델로 멋있게 올려 주시니
따따블로 뿅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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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14.04.10 09:51
2014.04.10 09:51아직 숙제도 못했는데
두번쨰~~~!!
호기심 많은 아이들처럼 모두 쫑긋쫑끗 하네요
다시 만나봐도 감동은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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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14.04.11 17:00
2014.04.11 17:00저는 낑낑대도 안되든데
역시 박하 님은 명작을 하셨네요
참좋은 작품이에요
뭉터기는 마음도 풍성해집니다
감사 -
淸香
2014.04.11 22:28
2014.04.11 22:28부케를 보는 느낌입니다.
풍성한 보춘화 꽃에 기냥!~~~
끄응
박하님 저리 멋진 모델을 섭외하시고 올리시다니요
약올라요~~~~~~~ㅎ
뒷태가 안 좋아서 담기가 눅눅치 않았을 모델
박하님의 내공으로 저리 이쁘게 담아내셨군요
멋진 작품에 몇번이고 스크롤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