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 이 아이를 만나러 가지 못하다가 이때 가지 않으면 금년네는 못마날 것 같아
모든 것 뒤로 미루고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갔더니 :
" 왜? 이제 왔냐?. 는 듯이 고개도 들지 않고 투정 을 부려서 한참을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서
겨우 얼굴을 들게하고 간신히 담았습니다
NIKON D90|f/4.0|10/40000s|Aperture priority|ISO200|2015:04:08 12:30:48|Spot|105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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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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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2015.04.14 10:37
2015.04.14 10:37 -
뻐꾹채/이상헌
2015.04.14 10:58
2015.04.14 10:58올해는 못보고 지나가나 봅니다
오래 놀아주고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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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15.04.14 11:15
2015.04.14 11:15ㅎㅎ
전혀 투정부린 모습이 아닌데요^^
렌즈세상 님이 오셨다고 바로 얼굴을 들고 예쁜 포즈를 취하네요^^ 맞죠?ㅎ^^
올해는 게으름에 깽깽이와 눈마춤을 못했답니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싸악~!! 가십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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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5.04.14 11:40
2015.04.14 11:40아름답고 깔끔한 깽깽이풀!
저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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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15.04.14 11:56
2015.04.14 11:56그래도 만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예 포기하고 내년을 기약 해야겠네요.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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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2015.04.14 12:03
2015.04.14 12:03언제봐도 아름다운 꽃 입니다.
다녀오신 보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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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
2015.04.14 12:42
2015.04.14 12:42늘 마음속에 아련한 꽃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에 흔들리며 버티더니
벌써 끝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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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15.04.14 17:57
2015.04.14 17:57아무리봐도 투정부리지 않는꽃이 참 좋아요
끝물일줄 알았는데...
이 아이도 보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지난 후에 머릴 가서 봐야겠어요.
그 곳은 항상 타 지역보다 늦게 피니까요.
꽃술이 참 예쁩니다.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