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옆길로 들어서니 이 아이들이 주렁주렁 달렸더군요
한 알을 따서 입에 무니 금새 오만상이 찌푸려진다.
익지 안은 풋것이라 입안이 온통 시고 텁텁한 맛이
얼른 뱉어낸다. 이제 가을이 되면 달고 맛 좋은 것을 선사하겠지 하는 기대를 안고
담아본다.
NIKON D90|f/3.2|10/40000s|Aperture priority|ISO400|2015:07:01 15:46:51|Spot|600/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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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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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라기
2015.07.29 15:00
2015.07.29 15:00 -
그린비
2015.07.29 15:50
2015.07.29 15:50시골집 담장에 주르륵 붙어 있는 아이들...
조금 있으면 까맣게 익어 새콤 달콤한 맛을 선물하겠네요.
그 생각에 벌써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제가 포도, 머루 킬러라서...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 -
김휴
2015.07.29 17:45
2015.07.29 17:45싱그러운 여름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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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15.07.29 17:49
2015.07.29 17:49청포도가 생각나는 머루..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익으면 두알 정도는 남겨 주세요~~
맛보고 싶습니다ㅎ^^
알알이 열린 머루..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신사임당의 그림 저리가라 멋진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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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15.07.29 20:54
2015.07.29 20:54머루가 익으면 맛 날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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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2015.07.29 22:45
2015.07.29 22:45열매가 주렁주렁 싱그려워요.
가을에 맛나게 읶으면 다시가 담아 보세요 -
학지
2015.07.30 11:57
2015.07.30 11:57맛있는 머루
싱그럽게 담으셨네요
곧있으면 검게 익어가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