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올라오는 작은 것을 보면 흥분이 됩니다^^
손끝에서 전해지는 여린 꽃망울의 부드러운 감촉이 아니고..
가슴 짜릿 터질듯한 봄의 생명력을 느끼게 되니까요
비님으로 마이 아쉬운 출사였지만요
하하호호~ 회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어찌나 가슴을 설레게 하던지요^^
이번 출사에도 먹거리를 잔뜩 준비해오신 산과들 님 내외분..
어마어마한 양의 김밥과 수육.. 여러 장아찌.. 오이소박이.. 묵은지.. 사골을 고아 끓인 냉이국.. 칡으로 만든 20년 된 주님..
정성이 가득..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삶은 오징어를 준비해 오셔서 주님과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주신 태산 님.. 아픈다리에도 뵙게되어 행복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를 가져오신 카라 님.. 저녁까지 계산하시고 늘 든든 감사합니다..
방울토마토는 언제나 난초 님이 가져오셔서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십니다..
이스리와 초고추장은 회장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회원님들의 꽃구경을 위해 삼일 밤낮을(믿거나말거나요ㅎ^^) 신경쓰신 이시대의 의리남.. 어느 분인지 아시죠?ㅋ
고맙습니다^^
글구 멋쟁이 금강석 님.. 왕세련 두루 님.. 로맨티스트 그린비 님.. 행복전도사 써니 님..
먼길 안전운전 해주신 산과들 님.. 가연 님.. 사부 님.. 갑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모두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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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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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16.04.04 14:09
2016.04.04 14:09 -
나그네/夫南基
2016.04.04 15:41
2016.04.04 15:41흐미
꽃 보다 먹거리에 눈이 더 가네요
풍성한 먹거리에 정신을 빼앗겨 꽃 촬영을 못하였을 분들 계실거 같아요................ㅎ
그나저나 날씨가 아쉬웠겠네요
깽깽이 저 녀석들이 빛이 그리워 꽃잎을 오무리고 있나보군요
그래도 박하님이 달래고 얼레서 저리 이쁘게 담아 주시니 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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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2016.04.04 16:11
2016.04.04 16:11허거걱~~~@@
이리 색감이 좋은데 말이죠.
서로가 색이 안 나온다고 렌즈 탓하고...
실력을 탓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띠용~~~@@
스크롤 내려가는데...
배가 고파질 시간인데...
그 날 먹었던 김밥과 수육과 소고기가 들어간 냉이국 그외 먹거리르 보니 쓰러질 정도로 배가 더 고파집니다. ㅎㅎㅎ
저는 항상 형수님표 묵은지 먹은 날이면 한 동안 다른 김치를 못 먹습니다.
그만큼 무지 막지하게 묵은지가 맛 있있어서요.
다른 반찬들두 많았지만 저는 거의 묵은지에 손이 가요~~ 손이 가... ㅎㅎㅎ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에 젖은 카메라, 렌즈 습기 제거에는 힘들었지만요. ㅎㅎㅎ
먼길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
요한
2016.04.04 20:21
2016.04.04 20:21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운 수육입니다
비가 와서 아쉬움을 형수님표 음식으로위안을 삼았습니다
요넘 말고 딴녀석도 보여 주셔요 -
佳人
2016.04.04 21:30
2016.04.04 21:30햐~~
곱따~~~
수육도 곱고..
오이소배기는 더 곱고~~~
김밥이 옆구리는 색쉬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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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16.04.04 22:48
2016.04.04 22:48보고 싶었던 깽깽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
비내리는 와중에도 이리 이쁘게 담고 오시었으니
멀리 가신 보람은 있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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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2016.04.04 23:22
2016.04.04 23:22생명력 강하게 느껴지는 튼실한 뿌리들의 굳굳함이
그래도 살아남은 깽깽이풀들을 응원하는 듯 같이함이 멋집니다~!!
같은 모습도 박하님이 담으면 좀더 다른~~~또 하나의 시선
감탄하며 즐겨요~^^*
다시보니 더 침이 꼴깍~!
또 먹고파지는 맛있었던 국,반찬,김밥,수육~향기롭던 칡술~~~감칠맛 끝내주던 돌갓김치,배추묵은지
박하님기념샷으로 생생히 담겨 다시 군침돌게 합니다~^^*
우리차 맜있는 저녁은 운전까징 수고해 주신 가연님이~!...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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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2016.04.05 00:17
2016.04.05 00:17처음 담아보는 깽깽이풀 풀로마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던 하루 즐거웠습니다.
늘 맛있는음식 해오시는 산과들님 언니 수고 많으셨고요 잘 먹엇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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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16.04.05 08:59
2016.04.05 08:59꽃보다는 먹거리에 눈이 가요!!!!!
이번 주일에 먹을 수 있을까~~~~~
출사는 즐거워 ~~~~~하고 다 보이는군요 ㅎ
오랜만에 그곳의 깽깽이풀
플님들과 함께하니 기분은 봄만큼이나 만땅이었습니다
시간과 빛이 아쉬웠지만 멋진 작품으로 만들고 오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