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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꽃들은 지고 씨방들이 맺혀 꽃찿기는 보물찿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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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0D|f/5.0|1/250s|Aperture priority|ISO200|2016:04:10 13:38:51|Spot|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00/1mm|
그곳에서 만난 꽃쟁이들이 이미 다 졌다고 전해주고 내려갔지만 한송이야 있겠지 했던 바램에
그래도 찿아낸 아주 실한 무더기~이 하나로 그저 충만해지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연이 없는지 2010년에 겨우 두개체만 담고는
항상 엇갈려 못보고 지낸 이쁜 남도현호색 꽃을 올해도 못 볼 뻔 했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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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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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00:15
늦둥이가 아주 싱싱합니다. ^^
아직 실체는 대면하지 못한 꽃인데 즐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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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07:36
씨방과 같이하는 모습도 멋지네요
마지막 실한 애들의 모습은 더 멋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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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4:21
특이한 아이로세...
꽃이 아주 특이하네요.
어떻게 남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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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5:09
청색 머리띠 두르고
청색 루즈 바르고~~~~
남도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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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5:40캬~~~~!!
마지막 모델...
올인입니다.
끝물인줄 알았는데 저런 모델이 눈에 들어오면 흥분 안 할 수가 없죠.
이 아이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시어 담으셨네요.
이 아이 처음 담았을 때는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몰랐었죠.
이 아이도 올해 제대로 담고 싶었던 아이인데...
내년으로 그 계획을 수정해야만 합니다. ㅎㅎㅎ
먼 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
2016.04.12 17:39
보기 어려운 씨방도 보시고~
꽃도 보시고 먼길 가신 보람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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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20:42
두루님덕분에 즐겁게 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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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20:48
아, 요건 좀 다르게 생겼네요.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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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07:24꽃은 언제나 느긋함을 보여줍니다
급하게 서둘러 안가도 언제나 반기죠
덕분에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