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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夫南基 2016.04.20 08:19 조회 수 : 65

파도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광각랜즈로 갈아 끼우기도 싫고

100마크로로 담았더니

역쉬 "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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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창고가 비여 어쩔 수 없이 올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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