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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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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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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20:17그린비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지난 번 통화 이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즐기지 못할 줄 알았는데 뜻밖의 장소에서 맘껏 셔터를 누를 기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어머님 생신이라 시골에 갔다가 무심코 주변 산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2시간 산행거리를 기웃기웃 거리며 다녔더니 5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앵글에 담았더니 보기 드문 꽃도 있더라구요
광릉골무꽃, 산골무꽃, 백미곷, 민백미꽃, 두루미천남성, 큰꼭두서니, 은방울꽃, 꿀풀(하고초), 노루발 등과 놀았습니다
차차 갤러리에 올려보겠습니다. -
2016.05.31 15:16어디선가 귀물을 잘 모셔오네요
즐감합니디 -
2016.06.01 10:14
초보님 맞으세요?
어디서 귀하게 찿아 멋지게 담아 오시니 믿지 않겟어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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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4:11
위풍당당!! 두루미의 힘찬 날개짓에 기에너지까지 전해집니다
키가 뻘쭘 담기 까다로운 친구를 멋진 모습으로 담으셨습니다
어머님 생신에 복을 받으셨습니다^^
그럼 대산리에서 담으신건가요?^^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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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6:03
대산리 시골집에서 약 20분 거리에 광덕산이 있습니다.
무심코 찾아 본 등산에서 여러 아이들을 만나는 복을 받았지요.
그중에 노루발이 있었는데 꽃몽우리가 막 열리려고 하더군요.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활짝 피지 않을까요?
요즘은 참 보기 어려운 아이...
이 아이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시어 잘 담으셨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도도히 쭉쭉 뻗은 꽃술...
저 꽃술 때문에 한 프레임에 담아내기가 까다로운 아이죠.
그럼에도 참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대산님 뵌지가 언제인지 까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뵙고싶습니다.
다음 출사 때 함께해요~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