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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2016.08.08 20:17 조회 수 : 81

주말 잘못된 정보로 뜻하지 않은 13Km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산 전문가들과 함께 이동하는 것은 참 힘들더군요.

조금 늦으면 눈치보이고, 눈에 보이는 꽃들은 많고, 산행 내내 천덕꾸러기 신세였습니다.

그래도 미안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엷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DSC_9594.jpg
NIKON D810|f/3.0|1/2000s|Aperture priority|ISO100|2016:08:06 11:43:03|Spot|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050/1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