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꽃잎을 열고 있네요

키다리 아저씨인 저 아이를 담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유려한 곡선에

고운 자태의 큰까치수염이네요.

이제 이 아이들도 만나 봐야겠다는...

이제 막 피어난 아이...
욘석이 피는 걸 보니 완연한 여름의 시작입니다.
욘석 담을 때마다 무더위에 얼굴이 벌겋게 탄 기억이...
시기 맞춰 담기도 어려운 아이...
나비들이 참으로 좋아하더군요.
항상 나비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검은 배경으로 하니 흰 꽃이 또렷합니다.
감사히 봅니다.

오우!! s라인!!
매력적인 곡선에 동공이 넓어집니다
별들을 따다가 모아 놓은듯
샤방샤방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멋집니다^^

큰까치수염이 가뭄이 덜한 곳에서 담으신 듯.
전 담고싶어도 이렇게 깨끗한아이는 못봤어요
꽃끝이 타버리거나 ...... ㅠㅠ
덕분에 고귀한 큰까치수염을 봅니다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