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쨍하면 꽃잎을 닫는 까탈스러움
육지에서는 흔할지 모르지만 제주에서는 귀한 아이
그래서인지
매년 찾지는 못하지만
가끔은 그리움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잔뜩 흐린날 새벽에 그곳을 찾곤한답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새벽에 저 녀석을 만나서 그리움을 달래고 왔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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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17.08.22 13:55
2017.08.22 13:55 -
뻐꾹채/이상헌
2017.08.22 15:07
2017.08.22 15:07꽃색이 유난히 고운데요?
바다간너 산해박은 뭔가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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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17.08.23 06:51
2017.08.23 06:51까탈스러워도 이뻐서 봐줬죠?
덕분에 이쁜사진 봅니다. -
돌콩
2017.08.23 12:13
2017.08.23 12:13제주에는 많지 않은 녀석이군요.
새벽빛이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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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17.08.23 15:02
2017.08.23 15:02참으로 까탈스러운아이.....
힘들게 아침시간에 달려 가셨군요.
그열정에 감동하에 활짝 피었나 봅니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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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
2017.08.23 21:30
2017.08.23 21:30칼끝 같은 이파리 그 위에 살포시
자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주의 산해박은 노오란색!! 너무 예뻐요
우중에도 이리 쨍!!하게 담으시다니요
제가 만난 산해박 중 최고입니다
보고픈 오라방을 대신해서 산해박과 사랑에 빠집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