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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夫南基 2017.08.28 13:04 조회 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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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하늘타리 하늘타리 참 헷갈리게 하는 녀석이다.

제주에서는 하늘레기, 두레기 등등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많다.

우리동네에서는 "두레기"라 부른다.


근디 도대체 노랑하늘타리 하늘타리  뭐가 다르다는 말인지 ?

그냥 하늘타리(제주어 "두레기")라 부르면 될텐데 식물학자들이 다 이유가 있어 이름을 따로 붙여 놓았을터


노랑하늘타리는 잎이 3~5개로 갈라지는데 얕게 갈라지고 맨아래 갈라지는 것은 깊게 갈라진다고 한다.

열매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찾아보니 "넓은댤걀원형"이고 노란색으로 익는다고  하고 있다.

혹자는 열매가 그냥 원형이라고 하는데 열매는 아직 자세히 살핀적이 없으니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믿어보려한다.

꽃은 어떨까 ?  어느지인이 노랑하늘타리는 낮에도 피여 있고 하늘타리는 낮에는 꽃잎을 닫고 저녁에 핀다고 하여

관찰해 보니 노랑하늘타리는 낮에도 활짝 피여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늘타리는 잎이 3~7개로 갈라진다고 한다, 어떤이는 5~7개로 갈라진다고도 한다.

이러한 걸로 볼때 노랑하늘타리 보다는 많이 갈라지기는 하는게 맞은거 같다.

열매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찾아보니 "원형"이라고 한다,

꽃은 제가 관찰해본 결과로는 낮에는 꽃잎을 오므리고 저녁에는 활짝 피여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꽃색은 어느지인이 "노란색"이라고 하는데 글쎄..........?


암튼 아래사진은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담은 "하늘타리" 사진이다.

어때요 잎도 틀리고 사진 우측아래 꽃잎을 오므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8월에 마지막 주가 시작이 되었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9월 한달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하늘타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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