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바람이 분다.
패랭이가 술에 취한듯 안 취한듯
바람에 몸을 맏기고 흔들린다
이번 주말
토요일에는 비바람으로 출사포기
일요일에는 당직이라 출사포기
묵은지 한장
창고에서 꺼내 허접하지만 월요일을 시작해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날
회원님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Canon EOS 6D Mark II|f/4.5|1/500s|Manual|ISO200|2019:06:23 10:40:12|Pattern|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100/1mm|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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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19.07.01 11:40
2019.07.01 11:40 -
박하
2019.07.01 13:24
2019.07.01 13:24술패랭이의 고운 시^^
글도 사진도 오라방의 감성이 듬뿍
더이상 좋을수가 없다 입니다
안온함에 하루종일 머물고픕니다^^ -
설레임
2019.07.01 16:33
2019.07.01 16:33늘~제주를 동경하게 만드십니다.
후딱다녀오면 되겠지만...올해는 작년보다 제주를 덜 찾게 되네요.
그 아쉬움을 나그네님이 채워주시네요.^^
술패랭이가 제주를 내려오라 손짓 하는듯...ㅋ
저만의 상상이라도 작품에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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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夫南基
2019.07.01 17:08
2019.07.01 17:08제주에는 자주 내려오시나 보네요
저도 이제는 야생화 촬영 10년이 넘어가니
자꾸 게으름만 피우게되네요
출사가기 싫으면 날씨탓 이탓 저탓만 하게되네요
저도 육지 출사를 일년에 한두번 가다가 올해는 안가게 되네요
남은 한주 즐겁고 행복하세요 -
학지
2019.07.03 06:51
2019.07.03 06:51술패랭이는 술마시며 담는거지요? ^^
새로운 여름의 시작 칠월 .....
흔들거리지 않는 칠월이 되시길 바래요
술패랭이도 멋진 모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