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식물인 해녀콩
콩이라고해서 막 식용으로 쓰는 것은 아닌 듯
바로 이 아이가 그렇다고 한다.
옛날 제주에 여인(해녀 등) 들
원한지 않는 임심을 하면 유산을 위해
독성을 가진 이 아이를 삶아서 그 물을 마시곤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먹고살기 힘는 그 옛날
제주의 어머니들은 딴을 척박하여 농사는 안되지
바닷가에서 물질을 할수 밖에 없었고
해산물 하나라고 더 따기 위해 숨을 참아가며 고통을 참아야 했기에
강해 질수 밖에 없었던 제주의 여인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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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9.07.11 23:08
2019.07.11 23:08 -
박하
2019.07.12 09:17
2019.07.12 09:17해녀의 슬픈 전설이
어여쁜 꽃으로 승화되었습니다
알고보면 더욱 애잔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불금을 잠재우시고.. 행금을 맞이합니다^^ -
설레임
2019.07.12 10:10
2019.07.12 10:10에구...
그런사연이 있는 꽃이군요.
지금은 몇안되시는 해녀분들의 애환을 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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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19.07.12 11:16
2019.07.12 11:16맛을 보면 어떨까 했는데 식용이 안되는가 봐요
아픈 전설이 있는 해녀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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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019.07.12 12:15
2019.07.12 12:15짠한 사연이자만 꽃은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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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19.07.13 06:54
2019.07.13 06:54저도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참 이쁘네요 -
두루
2019.07.13 08:45
2019.07.13 08:45귀여운 작은 꽃에 미소보단 맘 찡함이......
올려주신 글에 새삼 울컥...
참 귀엽고 고운 꽃인데요
설명을 보며 사진을 보니 가슴 한 켠이 짠~~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