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만에 발견되었다고 당부하신 기억이 벌써 3년이나 지났다
세월 참 빠르다...
이녀석 첨 보고선 울 동네도 있는데 했더니 석송이었습니다.
석송은 마른곳에 자라고 물석송은 물이 있는 습지에 자란답니다
석송과(Lycopodiaceae)나 석송속(Lycopodium), 물석송속(Lycopodiella) 등의 학명은
그리스어로 늑대를 뜻하는 리코스(lycos)와 발을 뜻하는 포우스(pous)가 합쳐 만든 말이다.
포자낭수의 모양이 늑대의 발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댓글 7
-
박하
2020.12.22 11:38
2020.12.22 11:38 -
뻐꾹채/이상헌
2020.12.22 14:51
2020.12.22 14:51물을 좋아하는 아이로군요
북한산에서 만난 아이는 석송이고....
온순한 늑대의 발일겁니다 ^^*
-
BM
2020.12.22 15:52
2020.12.22 15:52고마운 분의 안내로 늦게 다녀왔는데 많은 분이 다녀가신 흔적이 있더군요. 귀한 물석송 오래동안 잘 보전되고 번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학지
2020.12.23 00:28
2020.12.23 00:28아름다운 물석송
그런데 사진으로 담기엔 난해했는데
아주 자연스레 잘 담으셨네요
리얼.... 감사합니다 -
난초
2020.12.24 07:44
2020.12.24 07:44석송 족보도 다양한가봅니다
덕분에 물석송 감상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배우고갑니다^^
-
두루
2020.12.24 16:17
2020.12.24 16:17서서 발톱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했는데^^
학명이 저렇군요~감사히 배웁니다
-
화원
2020.12.26 21:13
2020.12.26 21:1380년 세월을 숨어서 살아 남은 귀한 물석송 귀한 만큼 신비스런 모습입니다. 또 하나 알아가는 즐거움 을 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담기가 난해해 낑낑 했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한 샷!!
역쉬나!!
다양한 고사리들과 어울리니 하나하나 확대해가며
공부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전 많이 놓쳤습니다ㅠ
귀한시간이 됩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