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던 개체수가 못된 손으로 인하여 달랑 요거만 남았네요
녹색의 주아는 누가 다 털어가서 아무 것도 없구요
이 사진이 영정사진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플로마 갤러리 무엇인가요에 있는 그 녀석인거 같은데 말이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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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22.06.29 16:09
2022.06.29 16:09 -
빙점
2022.06.29 16:58
2022.06.29 16:58그래도
예쁘게 피어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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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2022.06.29 17:28
2022.06.29 17:28에고~~
하다하다
민참나리까지 뽑아갔다고요?
꼭 필요하면 그냥 주아만 몇 개 주워가면 잘 발아가 될텐데~
이게 뭔 일이래요.
참
나
원
누가 노랑꽃이 피는 참나리 주아를 주우러 간다기에 그거 주워다 뭐에 쓰려하냐고 물었더니 발아시켜 바닷가에 심겠다하더군요.
ㅠㅠ
바닷가에 심을거면 그냥 비, 바람에 쓸려가지 않고 잘 발아되게 근처 흙에 꽃아주면 되는데 말입니다.
줄기도 주아도 녹색이고 꽃잎에 깨순이 없는 매끈한 황색 꽃이 피는 민참나리~
안타깝지만 살아남은 개체도 있고하니~
더이상 손타지 않고 다시 번성하길 바랍니다. -
스텔라
2022.06.29 20:35
2022.06.29 20:35그 많던 아이들이.....
요즘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비양도 배경으로 이뻤던 아이들인데....ㅜㅜ
서쪽에는 나리들이 피었나 봅니다.
주말에 동쪽에 한바퀴 돌았는데 아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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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하루
2022.06.29 21:09
2022.06.29 21:09너무 예쁜데
자꾸 훼손 된다니요.
안타깝습니다.
멋집니다. ~^^ -
학지
2022.06.30 09:04
2022.06.30 09:04전설속에 민참나리
귀물이 등장합니다
덕분에 알현하네요 -
뻐꾹채/이상헌
2022.07.01 09:19
2022.07.01 09:19주아가 녹색?
민참나리는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다시 못 볼까 열려 됩니다
오래도록 남아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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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2022.07.01 10:00
2022.07.01 10:00그렇군요....아직 보지도 못한 꽃님인데요
다 같이 우리 들꽃 산꽃을 소중히 아껴야겠죠
에고..
그냥 두고보면 꽃들이 더 많은 식구들로 늘어날텐데
왜 그렇게 나쁜짓을 하는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거의 멸문이 될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민참나리 뿐아니라 육지에서도 비일비재 오호통재라!!
부모 친구들을 잃었어도 꿋꿋이 꽃피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예쁜 민참나리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척박한 화산석 위에서도 당당하고 고혹적인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풍경과 어울리니 안성마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