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인가목 유사종을 살펴봤습니다.
꽃 시기가 4,5월인 둥근인가목은 시기를 놓쳤고 인가목, 흰인가목, 생열귀나무를 살펴봤고 마지막으로 붉은인가목입니다.
둥근인가목, 흰인가목도 자생지가 매우 적어 보기가 힘들지만 붉은인가목 또한 강원도 북부의 고산 한, 두 곳에 자생합니다.
생열귀나무 유사종으로 한때는 생열귀나무로 통합되기도 했는데 다시 불은인가목으로 분류하더군요.
생열귀나무는 강원도 산간지역 계곡가나 산기슭에 자생하지만 붉은인가목은 높은 고산종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등로 구분이 어려워 인터넷이 되지 않는 산중에서 위치 확인도 되지 않아 어쩌다보니 완전 막산으로 급경사를 올라 체력훈련을 과하게 하고 비, 가스, 바람 속에 만나고 왔습니다.
촬영 시엔 가스가 자욱했고 세찬 바람에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인증샸이라도 남겨야지요.
열매가 생열귀나무와 같이 동그란 구형이나 탁엽(턱잎)이 짙은 붉은색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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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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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22.07.06 06:42
2022.07.06 06:42 -
행복한하루
2022.07.06 08:27
2022.07.06 08:27고산지대에 있는 아이들
색감이 넘 예쁘더라고요.
멋집니다. ~^^ -
산야
2022.07.06 08:37
2022.07.06 08:37방태산을 다녀오셨을까요?
오대산을 다녀오셨을까요?
궁금해집니다 -
박하
2022.07.06 09:50
2022.07.06 09:50예전엔 나무꽃은 왠만하면 패쑤
인가목 라인은 그저.. 낮은지대부터 해당화 생열귀 인가목 순서로
꽃 핀다고만ㅎ 나무꽃은 완죤 초보였는데
산야 님으로 착실히 공부합니다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하셨습니다ㅎ
땀흘리며 오르셨을 산에서 황홀경에 빠졌을 법한
화려한 붉은인가목을 만났을때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사진으로도 색감에 모습에 미칩니다ㅋ
한장한장 예술입니다
멋집니다^^ -
뻐꾹채/이상헌
2022.07.06 11:45
2022.07.06 11:45고산이라 이젠 엄두도 못내는 꽃
이렇게 풍성하게 보여 주시니
부럽지 않을만큼 좋습니다 ^^*
물량이 많아서 희열도 느낍니다.
눈호강 지대로 ...
역시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