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대로만 두면 될텐데 사람들이 그게 그리도 어려운가봅니다.
사라지고, 잘리고~
없어졌다하여 가지 않으려했는데 보러 오라는 연락에 지네발란에서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차로 올라가 직접 흔적도 없는 꽃자리까지 안내를 해주시니 쉽게 만났지만 강한 빛그늘에 촬영조건은 최악입니다.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잠깐 머물다 내려와 사진에 아쉬움이~~
붉은사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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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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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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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8:58끙!!
심멎하게 하는 붉은사철란을 아쉽다하시면
진돗개 하나.. 바로 발령합니다ㅋ
한동안 얼음!! 하다가 겨우 정신줄을 잡습니다
귀여운 아기새들의 아름다운 몸짓에 침꿀꺽!!
와!! 환타스틱 뷰리플 원더플!!
붉은사철란에 사로 잡힙니다
천상을 구경합니다^^
멋집니다^^
그저 나쁜손들이 미버요
그래도 산야 님의 고운손길로 탄생한 멋진 붉은 사철란을
입장권없이 구경하니 신납니다^^ -
2022.07.21 09:56붉은사철란에도 사연이 많습니다.
처음 만나게 된 사연
그리고 그해 본 것은 사라지고~
그로 인해 다음해에 꽃님들이 더 큰 무더기들을 찾아내고
또 사라지고~
올해도 꽃은 수난을 당하고~
꽃자리까지 손수 안내해주신 오박사님도 많이 안타까워하십니다. -
2022.07.21 09:52
왜들 그러는지 모르겟어요
자연 상태에서 마음데로 자라지 못하고 있으니 .... 쩝 !!
먼길 수고 하신 덕분에 편하게 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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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9:59사부님~
그날 정말 반가웠습니다.
완도는 저도 초대받아 가는 어려운 자리라 함께가시자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행복한하루
2022.07.21 10:14
2022.07.21 10:14신기하게 생겼어요.~^^ -
2022.07.21 11:17
지인께서 몇 해를 고생하시며 찾아 나서신 덕분에 편히 좋은 모델들을 봤었는데
훼손된 흔적을 보시고는 허탈해 하시는 모습이 짠해 보였습니다.
그자리 그대로 있을때 젤 이쁜데...
악조건에서도 멋진 작품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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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5:48
못된 손길 안닿는 곳에 남아 준 이쁜 꽃님이네요~
오래 오래 풍성한 자손들과 저곳에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넘 멋집니다~
산야님 수고로 같이 귀한 모습 즐깁니다
가득한 꽃무더기에 보는 걸로도 행복해 지네요
제게는 땀뚝뚝의 무더위랑 같이 떠오르는 꽃이라
더 감사히 보게 되네요~^^
못밑을 손목아지가 있어서 늘 노심초사인데
이렇게 귀하게 남아있었네요
다행입니다
자연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