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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2022.11.01 21:54 조회 수 : 71

꽃친님께서 미생의다리 일출을 보러 가신다기에 따라나섰습니다.

물때를 보니 일출 시간이 만조라 반영이 좋겠더군요.

내심 불타는 노을괴 자욱한 몽환의 물인개도 기대하며~

 

현장에 도착하니 ㅋ

구름 한점 없으니 노을은 물 건너갔고 날씨가 그리 춥지 않으니 물안개도 빈약합니다.

그래도 즐겁기만합니다.

 

30초 장노출을 한 장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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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봅니다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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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는 잎이 곤봉형이고 해홍나물 잎은 끝이 뾰족합니다.

칠면초인지 해홍나물인지 살피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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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습니다.

이제부터 삼각대는 짐이 됩니다.

물 위에, 물 속에 해를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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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해를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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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올라오니 물안개가 좀 더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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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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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다른 느낌의 사진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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