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끼
제주님들과의 둘째 날 탐방
이른 아침에 첫 장소에서는 겨우 매화말발도리 정도를 보고
두번째는 꽃이 많은 곳을 찾았으나 아쉽게도,
차가운 날씨에 깽깽이풀과 꿩의바람꽃은 꽃잎을 닫고,
나도바람꽃만 꽃을 피웠고 홀아비바람꽃은 아직 꽃봉오리 상태였습니다.
다음으로 들바람꽃을 찾았는데 한곳은 꽃이 이미 지고 있었고 다른 한곳에서야 겨우 활짝핀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
구슬이끼와 처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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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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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위해 이른 아침 합류해주신 젠마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탐방을 마치고 다시 먼 길을 돌아 태백에 도착했는데 숙소로 정한 당골의 식당가는 대부분 영업을 마감한 상태였습니다.
덕분에 태백 시내로 나가 춘천의 닭갈비와는 또 다른 태백의 물닭갈비로 식사를하고 숙소에 들어 하루의 뒷풀이를 하는 중 회장님과 박하님 그리고 먼 길에도 합류해주신 가연님과 라이언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꽃보다 사람
그 사람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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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23.04.14 10:06
2023.04.14 10:06 -
요한
2023.04.14 10:41
2023.04.14 10:41꽃보다 사람
공감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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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23.04.14 13:42
2023.04.14 13:42홍 비취가 이렇게 아름답던가
옥구슬이 이렇게 신비롭던가
깊은 산 외진 모퉁이 바위에 터 잡고
누가 보든 안 보든 새벽이슬 머금고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너!
너를 이름하여 귀하디귀한 구슬이끼라
부르고 싶다! -
나그네/夫南基
2023.04.14 16:32
2023.04.14 16:32크
머위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면 맛있는데 ㅎ
글겁고 행복한 시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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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
2023.04.14 18:41
2023.04.14 18:41어울림을 가져본지가 오래되서 무작정 부럽습니다
꽃보다 사람..맞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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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23.04.14 19:02
2023.04.14 19:025월 제주출사 공지 되었는데 시간 되시면 그때 함 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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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23.04.14 18:58
2023.04.14 18:58나도 광각으로 담을걸 ~~~
산야님 사진보면서 배웁니다.
내것은 휴지통으로~~~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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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23.04.14 19:06
2023.04.14 19:06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역시 작품이 좋고 사람은 더 좋습니다.
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전날에는 젠마트 님도 함께하셨네요
고맙습니다^^
사진도 사진이거니와 글 또한 예술이신 산야 님
못하는게 모야욤?
보석상에 온듯 귀요미 옥구슬로 장신구를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초록초록 빛납니다
멋집니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