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날은 붉은겨우살이를 보고왔습니다.
내장사 일주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벽련암을 거쳐 원적암을 돌아 비자나무숲으로 하산 내장사로 회귀하는 길은 새소리와 고찰, 단풍과 어우러진 트레킹하기 참 좋은 멋진 길입니다.
이름은 붉은겨우살이인데^^
섁이 오렌지색입니다.
주황겨우살이로 이름을 바꿔야할까요?
ㅎ
보편적으로 일기 변화가 심한 북쪽이 색이 진한데 붉은겨우살이는 남쪽이 색이 짙습니다.
제주의 붉은겨우살이는 완전 붉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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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겨우살이인데 색이 옅습니다.
더 기다리면 색이 더 짙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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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날인데 늦깍이 단풍이 눈을 즐겁게합니다.
가을이 늦다보니 아직 단풍이 볼만합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꽃이 없으니 단풍도 그저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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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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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2024.12.03 05:10
2024.12.03 05:10 -
나그네/夫南基
2024.12.03 09:50
2024.12.03 09:50이름을 바꿔야 할듯붉은색이 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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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24.12.03 15:45
2024.12.03 15:45부지런하신 발걸음 덕분에 편히앉아 내장산 둘레길을 산책합니다수많은 보석들을 만나며 감탄과 환호성을 지릅니다
아름다움에 혼이 나갑니다
다양한 색이 신비로움 마져 듭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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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홍순곤
2024.12.04 07:59
2024.12.04 07:59풍성함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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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024.12.11 10:31
2024.12.11 10:31멀지만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이녀석 안본지도 몇 해는 됬네요
눈이 없어도 대작 만드셨습니다.
눈이 오면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중간중간 차를 마시거나 파전이나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사발 등 요기할 수있는 곳이 몇 곳 있어 식사 걱정은 없이 천천히 트레킹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