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학명 Tulipa edulis 분류 백합과
청초 하면서도 고귀한 자태를 자랑하는 "산자고"...
이름이 좀 독특하여 자료를 확인해 보니...山慈姑 라 쓰더군요.
慈姑란 글자의 뜻만 새기면 "자비심 많은 시어머니"의 의미인데..
어떤 전설적인 사연에서 붙여진 이름일까? 라고 생각 했는데...
`소귀나물` 또는 `牛耳菜`라고도 하는 택사과의 식물을 慈姑라고 불렀다는데...
이와 藥性이 유사하여..山에 있는 자고(慈姑)라는 의미로 붙여진 ......
중국에서 넘어온 한약명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는데....
잎의 모습이 무릇과 비슷한데다가 꽃잎에 알록달록 무늬가 들어 있어
그렇게 불려 졌다고 합니다.
"까치무릇"...훨씬 정감이 가는 꽃이름이라 생각 합니다.
